백신도 새학기 맞이 할인이 대세!

설명절의 바톤을 받아 졸업ㆍ입학시즌이 열린 가운데 IT업체들이 너도나도 할인 이벤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3월 27일까지 아카데미 행사를 열어 PC, 모니터, 프린트 등의 구입에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있으며, 델 코리아는 제품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권 여행상품권과 최신 태블릿폰 '스트릭'을 증정한다.

LG전자도 SNS를 이용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이벤트 내용을 게재하면 100일간 하루 1명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을 제공한다.

전자제품업체들이 대거 이벤트에 참여중인 가운데 백신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avast가 출사표를 던졌다. avast는 새학기를 맞아 전 제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학생할인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끼리 함께 사용할 수 있는 3인 패키지는 최대 54% 할인판매한다.

이에 avast 홍보팀에서는 “졸업, 입학을 맞아 PC를 선물받은 학생들이나, 새로운 마음으로 PC를 포멧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PC환경을 제공하는 필수 요소로 생각됐고, 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50%할인율을 적용중입니다.” 라고 전했다.

Avast의 새학기 이벤트는 2월 14일부터 시작되어 3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설에 모아둔 세뱃돈으로 쇼핑을 하거나 졸업/입학을 맞아 선물을 고르는데, 이럴때일수록 꼭 시즌 이벤트를 놓치지 말고 알뜰하게 구매하는 ‘스마트 쇼퍼’가 되어야겠다.

 

오봉근 배상